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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오전 10:29:18ㅣ조회:202]
재물로 교만하면 
백해 무익한 것에 침착하지 말라
신앙/시사칼럼 - 김성광 목사

인간은 그 누구라도 태어날 때부터 타락한 아담의 성품을 가지고 태어나면서 그 안에 죄악과 탐욕으로 인하여 언제나 기회가 주어지면 죄의 미끼를 덥석 물어서 죄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 고의적으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오히려 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이 앞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렇듯 ‘재물과 이득을 좋아하지 말고 교만과 자만을 부러워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는 “돈에 교만한 사람은 짚을 품고 불길 속을 걷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돈은 무서운 곳으로 인도합니다. 돈에 교만하면 언젠가 실체가 드러나면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며 얼마나 무서운지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재물과 교만함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많은 재물과 지식과 부는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교만한 사람은 다시 물질을 탐욕스럽게 축적하려 합니다. 그래서 러시아의 문학가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Graf Tolstoy, 1828-1910)는 “재물은 거름더미와 같다. 가만히 두면 썩어서 악취가 난다. 그러나 땅에 뿌리면 기름지게 한다”라고 말했고 인도의 지도자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1948)도 “뇌물은 정직한 마음을 파괴하는 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뇌물은 마음을 파괴하는 독약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지금 중간에 껴서 경제적으로는 선진국반열에 들어가나 사회, 정치적인 부분에서 결국 부정부패로 인해 후진국으로 퇴보하고 있습니다. 검사가 10억 받으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뀝니다. 판사가 10억 받으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혐의가 됩니다. 10억이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백억 사기를 쳤어도 10억만 주면 판사, 검사가 뒤집어 버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목회자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1898-1993)은 “돈으로 넘어진 사람이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이유는 그 마음에 돈에 대한 교만이 남아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돈에 대한 교만은 한번에 버리기 힘듭니다. 세상의 부를 쫓다가 한 순간에 망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쫓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일으켜 주시고, 환난 중에도 함께하시며 보호해주십니다.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로 세금은 더 안 걷히고 재정지출은 늘어나면서 이 상태는 당분간 점점 악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한편, 북한에서는 아플 때 뇌물 없이는 병원에도 못간다고 합니다. 최근 탈북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북한 시골 지역의 인권 상황이 평양 등 대도시에서 보다 훨씬 열악한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지방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지 않으면 식량 배급은 물론 병원 치료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가운데 돈은 모두 엮여 있습니다. 돈을 잘 사용하지 않으면 서로가 힘들고 나라까지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어려운 역경에 처할수록 내 삶 속에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책 중에 '십일조로 복 받은 세계 부자들'은 철저한 십일조 생활로 부자가 된 여섯 명의 세계적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어떻게 십일조가 부를 창출한다는 것일까요? 이 책을 보면 십일조 생활이 어떻게 세계적 부자들을 만들어 냈는지 놀라운 부의 비밀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존 데이비슨 록펠러, 존 워너메이커, 밀턴 스네이블리 허쉬, 존 템플턴, 메리 케이 애시, 폴 마이어 여섯 명의 세계적인 부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재물에 대한 욕심이 삶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고 이 욕심은 죽음 앞에서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재물은 혼자 갖고 있지만 말고, 좋은 곳에 잘 사용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프랑스의 종교개혁자 존 칼빈(Jean Calvin, 1509-1564)은 “모든 재물은 하나님의 뜻과 주권 아래 놓여있다” 고 말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재물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가 창성하도록 복을 받았고(창 24:35), 이삭은 농사를 백배나 수확하게 됐고(창 26:12), 야곱은 지팡이만 가졌으나 나중에는 두 떼나 이루었고(창 32장), 욥은 갑절의 축복을 받았고(욥 42:10), 오벧에돔은 집과 모든 소유에 복을 받았고(대상 13:14), 다윗은 금과 은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만큼 복을 받았고(대상 29:3),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은 많은 재산과 심히 많은 가축과 은과 금과 구리와 쇠와 심히 많은 의복을 받았고(수 22:8), 솔로몬(대하 1:11-12)과 여호사밧(대하 18:1), 히스기야(대하 31:2-10)도 모두 많은 부귀와 영광을 누렸습니다. 네덜란드의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1471)는 “하나님은 항상 감사하는 자에게 재물의 축복을 주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먹을 것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재산이 많아질 때 더 하나님께 감사함을 갖고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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