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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오전 11:35:18ㅣ조회:380]
서로 각자의 짐 
자기십자가를 지고
신앙/시사칼럼 - 김성광 목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지난 20일 있었던 자유한국당 장외 집회에서 황 대표의 '김정은 대변인 역할' 발안을 놓고 장외 설전을 벌였다. 앞서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대규모 장외 집회에서 "문 대통령은 경제를 살릴 외교는 전혀 하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며 "다시한번 그런 발언을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제1야당의 발언이 도를 넘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서 '김정은 대변인'이라는 표현을 야당 대표가 한다는게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처음 시작한 분이 그렇게 입문해서 막판을 무엇으로 끝내려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황교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대표가 정치를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 라고 발언했는데 어떻게 받아 들이냐'라는 질문에 "국민들 바람이 무엇인가. 아픔이 무엇인가. 왜 눈물을 흘리는가. 왜 나라가 망가져있다고 한탄을 하고 있는가 이 말씀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 흔들리는 안보는 무능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며 "외교, 정책에서 잘못한 것을 고쳐달라고 방향제시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듣지 않으면 행동으로 할 수밖에 없고, 정책의 실상을 알려드리면서 국민들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장외투쟁을 했고, 정책대안을 마련해 민생을 챙겨나가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대장정을 하겠다"며 "누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국민중심"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여론조작과 댓글선동이 심각한 수준으로, 예전부터 북한 국가보위부 사이버전사들이 중국과 베트남을 근거지로 두고 댓글공작 지시 내려오면, 수십만개의 한국인 계정으로 댓글공격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이처럼 서로의 당대표들과의 언쟁이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지속적인 당 전쟁이 이렇게 서로의 맹공격이 이어지는 결과는 국민들만이 고스란히 영향을 받아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불안조성이 가정까지 침투해 온 세계의 이목이 되어 언론매체에서 보도가 지속적이라면 글러벌 경제에서 뒤처져질 것이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극작가인 메난드로스 가 이런 말을 한다. ‘서투른 의사소통은 훌륭한 예절을 망쳐 버린다.’ 라고 했듯이 서로의 의사소통이 되어 서로가 져야 할 역할만 이라도 잘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사는 삶이 자랑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냥 묵고할 수 없을 만큼 대한민국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식당들 매출 40%감소했다는 이야기를 통해, 경기지표보다 실제 체감경기는 훨씬 심각하다는 인지를 하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기 십자가를 바로 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교회도 침묵하지 말고 십자가를 지고 국가적 위기를 위해 나라 살리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사람은 유아독존적인 존재가 아니다.

사람 人자를 보면 한 획은 기대고 한 획은 지탱해주는 형태이다. 인간관계는 정확하게 50:50의 관계가 아니다. 때로 7:3 혹은 6:4의 관계이다. 조금씩 져주는 관계이다. 성경에 사도바울은 ‘너희가 짐을 서로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6:2)고 말씀 하셨다. 각 자의 인생의 짐을 서로 져준다면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한다. 누군가 인생의 짐이 무거워 힘들어할 때 우리는 그들의 짐을 나누어 져준다. 〈줄 앤 짐〉은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사랑에 관한 성찰을 담아낸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1961년 영화이다. 혁신적인 기법이 다채롭게 활용된 작품으로 당시 프랑스 영화계의 새로운 사조였던 누벨바그의 대표작 중 한편으로 손꼽힌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조금씩 무관심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서로가 각 자가 져야 할 짐을 져준다면 지상 천국을 기대해도 될듯하다. 짐 때문에 당신이 쓰러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혼자 지기 때문에 쓰러지는 것이다.’ (미상)


구국기도 김성광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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