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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오후 5:51:33ㅣ조회:2813]
北, 천주교미사를 둘러싼 현 정부 입장 비난 
도화선에 불은 달렸다.
북한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9일 종북 딱지, 도화선에 불달렸다는 주제의 글을 실었다.

글 서두에서는 남한의 대선이 최악의 불법부정선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내외의 경악과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열고 대통령사퇴를 강력히 촉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해 남한 현정권 반응은 불 맞은 승냥이 그대로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지금껏 '대선불복'이라는 어휘를 방패삼아 야권의 공세에도, 시민사회의 초불시위에도 왼고개를 틀고있던 '의연함'은 가뭇없이 사라져버렸다. 괴뢰패당과 언론은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쳐다본다는 격으로 한 원로신부의 말꼬리를 잡고 '종북몰이'에 있는 힘을 다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현 집권세력이 유독 이렇게 격하게 대응하느냐는 의문을 표시하면서, 그에 대하여 남한 정부가 찔리는 바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극도의 위기감에 몰린 현 집권세력이 출로를 또다시 '종북'소동에서 찾았다. 그들은 '국정원'댓글 121만건이 추가로 발견된게 제일 큰 걸림돌이였는데 박신부가 우리를 도왔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시국미사참가자들이 주장한 '대선'개입진상규명이라는 본질은 깊숙이 묻어두고 대대적인 '종북몰이'와 '종북척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고 규정했다.

끝으로 매체는 "도화선에 불은 달렸다. 보수패당이 너덜너덜해진 '종북'딱지를 흔들어댈수록 폭발은 더욱 촉진될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매체는 '두길중 어느 길을 택하렵니까?'라는 제목의 단평을 통해 남한에서 '제2의 유신'시대가 펼쳐진 오늘의 남한에서는 종교계를 탄압하는 것이 예사로운 일이라면서, "그들에게는 '신'의 엄한 질책이 통하지 않지요."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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