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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오후 10:44:49ㅣ조회:6164]

고승덕 변호사의 종교 선택

고승덕 변호사가 기독교를 선택한 이유

고승덕 변호사의 간증 동영상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전교 1등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부모님들은 불교에 심취해서 절에서 기도해 저를 낳았다고 믿는 분이였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사시에 최연소 합격했습니다.
부처님의 은혜라고 부모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사는게 무엇인가 생각이 들면서 허무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답이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불교에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불교는 진짜 공부해보니 부처는 신이 아니었습니다.
절만 해서 되는게 아니고 자기 마음을 믿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소심하고 결심이 약하고 나약한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하나님을 믿으면 로보트가 되어 재미없다고 믿었는데 인구의 1/4이나 믿는 기독교에 대해 알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의 생각은 처음부터 안 믿고 있다가 진짜로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얼마나 큰일인가 하는 생각에 좀더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하다가 아니면 도망가면 되지..
하고 기독교를 공부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비법이 있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도 마음을 비우고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면 집중이 더 잘 됩니다.
일단 마음을 열고 성경을 읽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이 저를 위해 쓴 책인 것 처럼 모든 것이 와 닿았습니다.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세상을 믿고 살아갈 수 없는 존재였는데 하나님은 인간적 존재가 아니라 없는 것을 만들어내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초 자연적인 존재였습니다. 나약하고 소심했던 누군가 저는 의지할 존재가 생겨서 너무 기뻤습니다.

당시 7시간 자고 17시간을 고시공부 했는데 1시간을 성경공부했습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시간을 투자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고시에 1등을 하면서 나의 신앙은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저는 고통받을 때 기도하면 그것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었습니다.
교통사고에 망가진 얼굴도 하나님은 치료해주셨습니다.
소심한 제가 이제는 방송에서 말도 잘 하게 되었습니다.
여학생 보면 말도 못하고 도망가던 제가 이제는 방송도 합니다.

하나님은 문제를 꼭 해결해 주시는데 인생을 돌아보니 어떤 것은 5년 어떤것은 10년 어떤것은 15년 만에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매우 쉬운 믿음 하나로 이 세상의 도움과 영원한 천국이 주어진다는 것은 로또당첨보다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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