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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오전 7:57:11ㅣ조회:2020]
북한 대남전략의 ‘좀비’ 된 현정은 
북한이 정몽헌 추도식을 한 이유?
玄貞恩 회장은 북한 대남전략의 ‘좀비’가 되었다



현정은(玄貞恩) 현대아산 회장의 방북 소식이 언론의 화제가 되고 있다. 현 회장은 8월3일 당일치기로 금강산(金剛山)에서 북한측이 개최한 부군(夫君) 고(故) 정몽헌(鄭夢憲) 회장의 10주기(周忌) 추모식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지금까지도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자살(自殺)(?)의 길을 택한 고 정 회장의 추모식을 북측이 금강산에서 거행하는 것은 그 자체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언론은 추모식에 참석했던 현 회장이 북한에서 독재 권력을 3대째 세습한 김정은(金正恩)으로부터 “‘구두친서(口頭親書)’를 전달받았다”는 뉴스(?)를 비중(比重) 있게 다루고 있다.



남쪽의 경박(輕薄)한 언론이 현 회장에게 전달된 김정은의 ‘구두친서’(?)를 놓고 이렇듯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자명(自明)해 보인다. 김정은의 ‘구두친서’ 안에 경색(梗塞)된 남북관계의 돌파구(突破口)를 열 수 있는 무언가 숨겨진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니냐는 한국 언론 특유의 엉뚱한 ‘관음증(觀淫症) 증후군(症候群)'이 발동하고 있는 것이다. 현 회장측에서는 “고인(故人)에 대한 추모와 현대아산에 대한 덕담(德談)이 전부였다”고 해명하는 모양이지만 한국의 언론들은 막무가내로 “밝히지 않는 다른 무슨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疑懼心)을 떨쳐버리지 않고 있다.



그런데, 한국 언론들이 간과(看過)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북한이 만약 남쪽의 박근혜(朴槿惠) 정부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굳이 현 회장에게 보내는 김정은의 ‘구두친서’를 통하지 아니 하고서도 이를 전달할 수 있는 통신선(通信線)이 훤하게 뚫려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박근혜 정부는 중단된 개성공단 가동 재개를 위한 남북실무회담 속개 문제에 관한 소위 ‘최후통첩(最後通牒)’을 남북직통전화를 통하여 벌써 1주일 전에 북측에 보내 놓고 매일처럼 전화통 앞에서 “오늘은 전할 것이 없느냐”고 북측을 다그치면서 ‘회신(回信)’을 코가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는 것이 작금의 실정이다.



북측이 박근혜 정부에 전하고 싶은 ‘사연(事緣)’이 있으면 문제의 ‘최후통첩’에 대한 ‘회신’을 통하여 전해 올 수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북측으로부터의 무언가 ‘메시지’ 접수를 고대(苦待)하노라 망부석(望夫石)이 되어 있는 박근혜 정부의 입장에서는, 물론 내용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최후통첩’에 대한 ‘회신’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북측이 남북직통전화를 통하여 무언가 ‘메시지’를 전해 오기만 하면 일단 감지덕지(感之德之)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작금의 상황인 것이다.



북측이 이 같이 훤하게 열려 있는 통신선을 외면하고 금강산을 방문한 현 회장에게 보내는 김정은의 ‘구두친서’를 통해 무슨 ‘메시지’를 보내 왔다면 그 ‘메시지’는 남쪽의 박근혜 정부를 수신인(受信人)으로 하는 건설적인 내용이 아니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한국 언론들은 알 필요가 있다. 이 같은 ‘메시지’는, 과연 그러한 ‘메시지’가 문제의 ‘구두친서’에 담겨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부가 아니라 “북측의 요구 조건을 대국적(大局的)(?)으로 수용해서라도 남북대화를 재개하여 남북관계를 개선하라”고 주장하는 남한 사회 내의 친북▪종북 세력들과 또 이들과 ‘의각(犄角)의 세(勢)’를 엮어서라도 박근혜 정부를 몰아붙이는 데 여념(餘念)이 없는 민주당을 수신자(受信者)로 하는 것임을 우리는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본다면, 북한의 대남 ‘통신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 회장의 역할은 매우 의심스러워지지 않을 수 없다. 본인이 그 같은 점을 인식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결론적으로 현 회장의 역할은 전통적인 ‘통일전선’ 전략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의 정부 및 정부지지 세력과 반정부 세력 사이에 이간(離間)을 책동하고 자중지란(自中之亂)을 조성하여 당면한 대내, 대외의 위기 상황을 모면(謀免)하는 데 집착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좀비’ 역할에 비견(比肩)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현 회장은 2008년7월 북한군의 총격에 의한 남측 관광객 박왕자 여인의 피살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뒤 ‘군사분계선 통행제한’, ‘개성관광 중지’, ‘남북간 열차운행 차단’, 남북육로 통행 제한 조치(개성공단 남측 체류상주인원 880명으로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소위 ‘12.1 조치’ 단행(2008.12.1), 개성공단의 기존 법규와 계약의 일방적 무효 선언(2009.5.15) 및 제2차 지하 핵실험 강행(2009.5.25) 등 북측의 계속되는 도발 책동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 2009년8월 북한을 방문하여 묘향산에서 김정일(金正日)을 만나서 (2009.8.16) “김정일이 현정은 회장의 청원을 모두 풀어주었다”는 내용의 엉뚱한 ‘공동보도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공동보도문’은 “김정일의 배려”로 이루어진 5개 항목의 ‘합의’(① 금강산 관광 재개, ② 남측 인원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북측 지역 체류 재개, ③ 개성관광 재개, ④ 백두산 관광 개시 및 ⑤ 남북이산가족, 친척 추석절 상봉 실시)와 북측이 136일간 억류 중이던 현대아산 종업원(유성진)의 석방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었지만 남북간에는 그 뒤에도 천안함 폭침 사건(2010.3.26)과 백주(白晝)의 연평도 포격 사건(2010.11.23)이 잇달아 일어났었다.



이 때 ‘공동보도문’에 포함되었던 5개 항목의 ‘합의’ 가운데 그 어느 하나도 그 동안 이행된 것이 없다. 유일한 예외는 현 회장이 아직 평양에 있는 동안 이루어진 유성진의 석방 뿐이었다. 이 ‘공동보도문’이 이루어낸 일이 있다면 그것은 사사건건 대한민국의 입장을 외면하고 북한의 편만 드는 이 땅의 ‘친북▪종북’ 세력과 민주당으로 하여금 당시의 이명박(李明博) 정부의 대북정책을 상대로 부질없는 ‘강(强)▪온(溫) 논쟁’을 불러일으켜 대한민국의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논거(論據)로 이를 활용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것뿐이었다. 결국, 현 회장의 역할은 ‘좀비’의 그것이었다.



3일 금강산 추모식에 참석하고 귀환한 현정은 회장은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현 회장이 무엇을 근거로 하여 그 같은 ‘단언’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김정은의 ‘구두친서’의 “밝혀지지 않은 내용”(?)에 대한 한국 언론의 ‘관음증’과 아울러 현 회장의 그 같은 ‘단언’은 이 땅의 ‘친북▪종북’ 세력의 기(氣)를 돋우어서 박근혜 정부대북정책의 ‘유화(宥和) 정책’으로의 전환(轉換)을 강요하는 그들에게 실탄(實彈)을 지원하는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 틀림없다. 이렇게 되면 이번에 새로이 확인되는 현정은 회장의 존재야 말로 북한의 대남전략을 도와주는 ‘좀비’의 그것이 아니고 다른 그 무엇이라는 것인가.


李東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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