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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오전 11:41:55ㅣ조회:2562]
민주당은 장외 촛불 선동투쟁이 본심이다 
제 버릇 개 못 준다
민주당이 변해봐야 3달도 못가서 제 버릇 개 주겠는가?

민주당이 5월 4일 중도진보를 표방한 김한길 의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뽑았다. 그래서 민주당이 장내외 투쟁일변도에서 분골쇄신을 하여 대화의 정치가 복원되고, 대한민국 국익을 위하는 정당으로 변하고 건전한 야당의 모습을 보는 시대가 오는가하는 기대를 가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처럼 3달도 못되어서 원래 모습을 돌아가려고 하고 있다. 사람은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본래 모습을 탈피하는 분골쇄신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하던대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란 말이 있다. 대한민국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란 말도 있듯이 말이다.

민주당이 대화 정치를 복원하면 언제까지 대화의 정치를 할 것인가를 반신반의하며 지켜보았다. 역시나 민주당은 장외 선동투쟁 정치를 선호하는 정당이라는 것이 증명되기에는 3개월이면 충분했다. 7월 3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참을 만큼 참았다, 다른 차원의 결단과 선택이 있어야 한다고 사실상 장외투쟁 등 대여 총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국정원 국정조사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당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을 정책 대결로 앞서고 정책으로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가 없으니 과거만 붙잡고 선동투쟁 정치를 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에 정책으로 승부를 해서 이길 수 있다면 과거를 붙잡고 늘어지지는 않을 것이 뻔하지 않는가?

새누리당에 정책으로 승부를 하여 이길 수 없으니 과거만 붙잡고 늘어지며 국정원 국정조사에서도 자기들 맘대로 안 된다고 장외로 나가서 촛불시위를 하며 선동투쟁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민주당이 대화의 정치를 하니 뭐니하며 빙빙 돌아왔지만 결국은 북한이 요구한대로 움직이지 않는가?

북한이 분명하게 국정원 대선개입을 기회로 삼아 대선무효 투쟁을 하라고 종북좌파에게 지령을 내린적이 있지 않은가? 필자가 7월 12일 '민주당이 북한과 죽이 척척 잘 맞는다'라는 제하의 글에서 북한은 '지난 대선 원천무효 투쟁을 하라고 지령을 내렸고, 문재인은 지난 대선이 대단히 불공정했다'고 화답을 하고 있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북한이 7월 2일 구국전선을 통하여 남한의 종북좌파에게 지령을 하달했다. '대선무효 및 정권퇴진을 위한 촛불을 들으라고 선동을 하고 나섰다. 구국전선은 "지금은 대선 무효화 투쟁을 벌일 때"라고 종북좌파를 독려하면서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로 촉발된 대학가의 시국선언을 대규모 촛불시위로 확산시키라"고 종북좌파에게 주문을 하였다.

민주당이 이때 바로 국정원 정치개입 장외투쟁을 하면 북한의 지령에 바로 호응을 하는 것처럼 보여 역풍을 맞을 것이니, 국정원 국정조사에 매진하는 것처럼 속내를 감추고 국정원 국정조사에 새누리당에 무리한 요구들을 하여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요구에 불응하게 하고, 그 다음에 장외 선동투쟁으로 북한이 바라는대로 촛불시위를 하겠다는 것이 진짜 속마음이었다는 것을 민주당이 중대한 결단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 긴급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우리는 국조를 통한 진실규명을 위해 많은 것을 인내해왔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더이상의 인내는 오히려 무책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국정원 국정조사를 원만하게 진행하려면 억지성 증인 채택부터 삼가야 한다. 민주당이 억지성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일방적으로 새누리당에게 증인 채택을 합의하라는 것은, 민주당이 요구하는 증인 채택을 하지 않으면 이것을 빌미로 장외 선동투쟁을 북한이 바라는대로 움직이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지 않는가?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원 전 국정원장과 김전 서울경찰청장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이 안되면 '앙꼬 없는 찐빵'이 아니라 '찐빵'도 아니다고 말을 했다. 그런대 이 두 분을 증인으로 채택을 하여 자기들의 재판상 불리할 것 같은 부분은 증언 거부를 할 수 있다. 어차피 증인으로 불러놓고서 증언 거부를 하면 찐빵도 아닌 것은 매한 가지다.

그러면 이 두 분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놓고서 민주당이 홀로 북치고 장구치며 지기들 주장만 늘어놓을 것이고, 그러면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만 진실인양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재판에 계류 중인 사람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은 이들을 재판에서 불리하게 만들어 이들을 처벌받게 하겠는 것이 민주당의 본심이다.

국정조사가 재판이 진행 중인 사람들을 불러다가 증인으로 세워서 재판에서 공정하지 못한 결과의 선고를 받게 하려는 목적이라면 이것이 어디 공정한 국정조사이겠는가? 그리고 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할 것을 주장하는 분들 중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시킨 행위는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렇게 민주당이 무리하게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왜 새누리당이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는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의 증인 채택에는 반대를 하는 것인가? 민주당이 요구하는 증인을 새누리당이 다 받아줘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기라도 하는가? 민주당이 요구하는 증인 채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외 촛불을 들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아주 비열한 악마짓을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민주당은 북한의 비열한 악마짓에 이제 동참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북한이 "지금은 대선 무효와 투쟁을 벌일 때"라는 지령을 빙빙 돌려서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 채택이 민주당의 요구대로 합의가 안 된다는 이유로 이제와서 화답을 하려는 것일까? 그냥 처음부터 북한의 주장대로 촛불시위를 하고 나섰으면 민주장 의원들끼리 '악마니, 비열한 악마짓'이라는 용어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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