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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오전 11:16:56ㅣ조회:3286]
“탕자 아버지 마음 있어야 통일” 
제13회 남·북 조찬기도회… 개성 개최 추진했으나 변경돼
‘제13회 남·북 조찬기도회’(상임대표회장 김윤기 목사)가 2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도회 인도는 김윤기 목사가 맡았으며,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통일의 종’을 타종함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소 목사는 대회사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초라한 제단을 통해서 자신의 나라를 세워나가셨다”며 “남·북조찬기도회를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이를 받으시고 통일의 길을 준비해 나가실 것”이라고 전했다.

상임회장 김윤기 목사는 인사에서 “남북은 미움을 버리고 서로 만나 대화해야 한다. 이번 기도회는 원래 개성에서 열려고 진행했었는데, 북한의 문이 막혀 남한만 참석하는 반쪽짜리 기도회가 돼 버렸다”며 “남북 문제는 이미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 속에 있는데, 현 정부가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밝혔다.

대표기도는 김기현 의원(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이 했으며, 성경봉독은 박홍자 장로(한기총 공동회장)와 권중길 총장(자유수호국민연합 사무총장)이 했다.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한장총 대표회장)는 ‘아버지의 마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우리 안에 ‘탕자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있어야 남북통일을 기대할 수 있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한 민족으로 잘 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며, 선과 원칙과 기준 없이 행동하는 이들이 공의롭고 바른 삶을 살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젠 모두가 지혜로운 판단과 역사관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격려사는 이경재 장로(한국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축사는 김요셉 목사(한교연 명예회장)과 유순임 목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가 전했다. 특별기도는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사무총장), 김충환 의원(평화통일연구원 이사장), 김춘규 장로(한국미래포럼 상임회장)가 인도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중국은 북한을 자신들의 ‘입술’로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지켜줬었는데, 최근 북핵문제 등으로 반대여론이 생겨났다. 오히려 북한 때문에 미군이 서해에서 군사작전을 하니까 골치 아파한다. 현 정부가 중국과 관계를 잘 맺는다면

헌금기도는 이기웅 목사(영광제일교회, 바울사관학교 이사장), 인사는 김윤기 목사, 폐회 및 조찬기도는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 코리아기독국민연합 총재), 축도는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가 맡아 진행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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