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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오전 11:05:14ㅣ조회:2261]
與野 남북당국회담 무산 
새누리“북 진정성 갖추고 대화에 임해야”

여야 지도부는 12일 앞서 북한이 남북당국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데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새누리당은 북한이 진정성을 갖추고 성실하게 대화에 임할 것을 주문했고 민주당은 소모적인 기싸움은 접어두고 우리정부가 끈질기게 회담을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남한을 동등한 대화상대로 생각하는지 의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황 대표는 “대북 전문가들은 조평통 서기국 국장을 회담에 걸맞는 지위로 판단하지 않음에도 통일부 차관을 문제 삼아 대표단 파견을 보류했다”며 “남북은 상호신뢰의 존중 기반 위에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상식적 자세로 임해야 한다. 대북 정책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화해와 협력을 이루기 위해서는 진통이 따르더라도 진정성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정치권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에 남북은 양측이 동의하는 직급 동의표를 만들고 보류된 남북회담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모적인 기싸움으로 한반도 평화구축이라는 본질을 놓쳐버렸다”며 “기대가 컸었던 만큼 실망도 크다.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했다.



김 대표는 “남북이 소득 없이 자존심을 겨루는 대화가 아니라 실사구시(實事求是), 물실호기(勿失好機) 회담으로 한반도 새로운 화해협력시대를 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대화의 끈을 완전히 놓지 말아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우리정부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를 유감없이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북회담, 국군포로 송환이 우선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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