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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오전 9:25:40ㅣ조회:2283]
北 '선군정치는 '성(性)군(軍)정치 
북한 군인들이 전역으로 성병을 나른다.
현재 북한군의 고민은 식량난이나 재래식 무기의 노후화보다 매독, 임질, 트리코마나스 등과 같은 성병문제라고 한다. 북한에서 인민군 생활을 하다가 2012년 북한을 탈출한 군출신 탈북자들은 현재 북한 군부의 가장 큰 약점이 무엇인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하며 흥미있는 증언들을 했다.

북한 군인들이 전역으로 성병을 나른다.

탈북자 최형만 씨는 "북한 열차들은 보통 '군인칸'을 두 세개 달고 다닐 정도로 군인들의 이동이 많다. '군인칸'만으로도 부족해서 '일반칸'에도 군인들이 타고 갈 정도이다. 고속도로도 예외가 아니다. 화물트럭이나 버스들은 돈을 받고 사람들을 태우는데 군인들이 거의 절반 찰 정도이다. 선군시대라며 돈 대신 주먹으로 억지 쓰는 군인들이어서 운전기사들에겐 공공의 적이다. 그렇게 이동이 많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식량난 때문이다. 영양실조 걸리는 군인들이 많아 순번식으로 고향에 보내 건강을 회복하게 한다. 더구나 남자는 10년, 여자는 7년 의무복무를 해야 하는 군대의 나라여서 군인들의 이동이 더 많이 눈에 띄운다. 결국 그 군인들에 의해 성병이 전역으로 퍼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매춘의 주요 고객은 북한 군인

탈북자 김윤석 씨는 군인들만을 상대로 하는 매춘행위가 성행한다며 이렇게 증언했다. "북한 역전들에는 어김없이 매춘여성들이 있다. 현지 보안원들을 끼고 개인집을 매춘장소로 정해놓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다. 여자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가진 것은 몸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매춘을 하는 것이다. 그들의 주요 고객은 군인들이다. 북한 군인들은 군 복무 기간에 성욕을 해소할 방법이 많지 않아 매춘에서도 용감하다. 여성들은 군인들로부터 식량, 또는 돈을 받고 잠자리를 같이 한다. 군인들은 매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민가를 습격하거나 닥치는대로 훔치고 그 돈으로 역전들이나 매춘장소를 휘젓고 다닌다."

북한 군을 조롱하는 대명사 "조인군"

김윤석 씨는 군의 성범죄와 관련된 일화도 한가지 소개했다. "어느 한 군인이 민가에 가서 총을 들이대고 여성을 강간한 사건이 발생했다. 역시 범인은 잡지 못했다. 10개월 뒤, 아이를 낳게된 여성은 아버지의 성을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조)선(인)민(군)의 앞 세 글자를 따서 '조인군'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현재 '조인군'은 아버지가 없는 아이를 놀리는 말로 사용되는 정도이다. 또는 북한 군인들을 보면 주민들은 '조인군'이라고 빈정댄다."

해마다 전군성병검사 진행

북한 군 내 성병문제가 심각해지자 2002년 경 '전군, 전민성병검사'를 하기도 했다. 탈북자 오준성 씨는 "북한 군 신체검사에 빠지지 않는 검사가 바로 성병검사이다. 그때부터 일 년에 한 번 정도 씩 전군적으로 성병 검사를 하고 있다. 성병이 발견되면 입당이나 휴가, 등 많은 제약을 받는다. 그러나 형식적일 뿐이다. 군의관들이 뇌물을 받고 눈 감아주는데다 부대 상호 간 경쟁이어서 조직적으로 은폐시킨다. 이렇게 성병검사 기간이면 시장에서 페니실린 값이 폭등한다. 페니실린주사를 집중적으로 맞으면 가려움이나 통증, 또한 고름이 일시적으로 안 나오기 때문이다. 결국 근원적인 치료가 안 돼 북한 군인들 중에서는 만성성병 환자들이 수두룩하다."라고 증언했다.

전군 군사훈련 때면 성병환자들 고통이 증가

오 씨는 이어 "2011년 한미합동훈련이 시작됐을 때도 전군 군사훈련이 진행됐는데 성병환자들의 고통이 컸다. 한달가량 갱도에 들어가있는 기간 성병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서로 쉬쉬하는 형편이었다. 북한 군의들도 적당한 치료방법이 없어 페니실린만 주사하는 형편이다. 그러면 병의 내성만 키워 환자들의 고통을 더 연장시킬 뿐이다. 김정은 정권은 북한 전역을 병들게 하는 이러한 성병 고민이 외부에 알려지면 망신할까봐 숨기고 있다. 또한 유엔에 치료약을 도와달라는 요구도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금도 김정은 정권은 미국이나 남한을 상대로 협박수위를 높이며 전군동원태세라고 하지만 실은 성병 때문에 길게 가지 못한다."라고 확신했다.

뉴포커스 사무실을 찾은 군출신 탈북자들은 마지막으로 김정은정권이 선군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성(性)군(軍)정치'를 한다며 핵전쟁까지 운운하는 북한정권의 허장성세를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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