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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오전 9:40:24ㅣ조회:1977]
박 대통령 “도발하면 반드시 대가 치러야”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접견..“한·미 동맹 발전 위해 최선”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 북한ㆍ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ㆍ동북아 정세 및 상호 관심사 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도발에는 얻을 것도 없지만 도발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해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고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한편으로 대화창을 열겠다"며 "이건 북한에 태도에 달린 문제인데 올바르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작동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병법에도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그 전에 억지력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단호한 메시지를 내는 것이 가장 강력한 억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파월 전 장관은, '탁월한 구상"이라며 "북한이 북한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도발과 위협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력의 자리로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파월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추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금년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초석으로서 기능해온 한·미 동맹이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임을 언급하면서, 한·미 동맹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파월 전 장관은 "과거 주한미군의 일원이자 미국의 국무장관으로서 한국과 한국민들에 대해 깊은 애정과 존경을 가지고 있다"며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단기단내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모범국가로서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더욱 더 큰 역할을 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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