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목요일) 사이트맵 구국기도를 즐겨찾기로 시작페이지로    
 
뉴스검색
최종편집 : 2020-03-31 오후 2:32:50
 
   
HOME > 명사칼럼  
[2011-09-02 오전 9:31:53ㅣ조회:3040]
가치관부토 바로잡아야 
한 집안이 제대로 되려면...
명사칼럼 - 김동길 박사
1928년 평남 맹산 출생 연세대 부총장, 조선일보 논설 고문,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으로 있다

한 집안이 제대로 되려면 그 집안의 기강이 제대로 서야 하고 한 나라가 제대로 나라 구실을 하려면 그 나라의 기강이 또한 서 있어야 하는 겁니다. 무질서는 개인이나 국가의 멸망 일보직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인데 그 순서를 무시하면 뒤죽박죽이 되고 그러다가는 한 집안도 한 나라도 제대로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잘못되어 집안이 가난을 면치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집안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은 식량입니다. 입에 풀칠이라도 하면 목숨은 이어나갈 수가 있고 목숨만 붙어 있으면 망한 사업을 다시 일으킬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먹을 게 없어서 가장을 비롯해 식구가 모두 굶어 죽으면 그 집안에 내일은 없습니다. 굶게 된 처지에 좋은 옷은 입어서 무엇 할 것이며 훌륭한 집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쌀을 살 돈도 없는데 아이들이 비싼 옷을 사달라고 조르면 야단을 쳐야 합니다. 좋은 옷을 입고 굶어서 죽으면 그걸 잘했다고 칭찬할 사람은 없습니다.

남루한 옷을 입고 협착한 단칸방에 살더라도 입에 풀칠은 해야 됩니다. 한 나라의 살림도 그렇습니다. 경제가 바닥을 가서 국민 생활이 말할 수 없이 어렵다고 해도 나라는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은 살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6.25 같은 참변이 또 한 번 벌어져 서울이 3일 만에 인민군 수중에 들어가게 되면 국민 생활이 도탄에 빠질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고,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장관들도, 대기업의 총수들도 기차를 타건, 자동차를 타건, 비행기를 타건, 피난길에 올라야 합니다.

오늘 진보적이라고 자부하는 학자님들도 양자택일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진보적이기 때문에 피난가기를 거부하고 서울에 눌러 있다가 철학자 전원배는 북으로 끌려가 얼마 뒤에 죽었다고 하고, 진보적이지만 김일성과는 타협이 안 되는 줄 알고 숨어 있었던 경제학자 고승제는 뒤에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진보적’인 인물로 자처하고 있는 정치인들, 공직자들, 법조계 인사들, 노조 위원장들도, ‘그 날이 오면’ 양단간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겁니다.

그래도 밥술이나 먹고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입니다. 적화통일에는 타협도 없고 대안도 없습니다. ‘김정일 세상’이 되고 나서,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하면 때는 이미 늦은 것은 아니겠습니까.





 
기사 더보기
  "문명국과 선진국이 되려면"   ‘다수’가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지만
  박씨, 이씨 싸우지 마세요!   "중국은 참 괘씸하다"
  "인격(人格)과 국격(國格)"   "북핵 이렇게 될 줄 몰랐던가"
  "내가 대통령이라면 1"   "친구도 없는 세상에서"
  "대한민국 살리는 길"   "돌아온 안철수 이게 뭡니까"
  "돌아간 사나이의 말을 듣고"   "하늘이 내려준 기회 또 놓치나"
  ‘앞으로 5년’이 아니라 ‘50년’   "사람은 미치고, 세상은 돌고 "
 하나님 나라, 대한민국  귀신들이 항복하더이다

이시각 주요뉴스
국방비는 삭감하고, 노무현 기념사업은 지원?
부정청탁금지법은 외면한 국회 해산하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지금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소용돌이 치고 있다. 혹자들은 현 한반도 정세를 조선이 망한 구한말의 한반도 주변 상황과 일치하고 있다고들 하고 있다. 이렇게 동북아 삼국이 영토...
朴대통령 6일 신년기자회견
국정원 의혹부터 철도파업까지 새 정부 시작부터 굵직한 현안을 돌파한 박 대통령에게....
김동길박사 김정은 따른다는 자들
김일성, 김정일이 잔인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
유통업계 "[모바일]이 살 길"
박근혜 이명박 초박빙
민주당 수배자 감싸고 도나?
취업난 속 아르바이트 포탈 관심급증
올 상반기 적발률 가장 높아
남한의 5만간첩, 베트남의 5만간첩
 
 
 
:::: 구국기도 ::::
구국기도 - 김성광의 신앙칼럼

손을 들면 이긴다
  [발행: 19/09/16ㅣ조회: 43]
누구의 소리를 들을
  [발행: 19/09/10ㅣ조회: 70]
하나님께 돌이켜라(절
  [발행: 19/08/26ㅣ조회: 166]
구국기도 - 명사칼럼
김동길 박사
김정은 따른다는 자들...
[발행: 2014/01/03ㅣ조회:13650]
주간 - BEST
월간 - BEST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베드로전서 2장 19절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광고안내 | 독자서비스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Contact Us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6(방이동 44-3 토픽스3층)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앞 | TEL : 02) 554-6597 | FAX : 02) 3453-1708 | 등록번호 : 서울아00345

Copyright ⓒ 2006 구국기도의 모든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하여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