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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오후 3:57:33ㅣ조회:5326]
4대강 반대론자 변명 옹색해질 전망 
기록적 폭우에도 불구, 자연재해 막아냈다.
올해는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렸다. 덕분에 필자의 생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곤란한 장마기를 보내야만 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장마는 약 20여일간 폭우가 쏟아졌고 장마기간도 다른해년도에 비해 약 일주일 이상 길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0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비가 오다시피 연속적으로 쏟아진 것은 50년만의 최장 기록이다. 강우량 또한 전국 평균 595mm로 평년의 2.5배에 달했다.

그러나 폭우로 인한 피해는 약 1천600억원정도로 추산되고 있고 비슷한 강우량을 보였던 1998년 피해의 10%에 불과한 미비한 수준이었다.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미비했던 것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재해관리시스템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2002년의 악몽이 떠올랐다. 자그마한 공장을 운영하던 필자는 강물이 범람하여 강변에 위치한 필자의 공장이 침수되지 밤잠을 설치기도 했었다. 당시 루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입은 피해는 무려 5조원에 이르렀고 복구비만 8조원이 투입되었다.

아무리 첨단문명으로 무장을 하여도 여전이 인간은 자연재해에 무기력한 존재이다. 더욱이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는 예전에 비해 늘어나고 있어 일부 비관주의자들은 종말론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자연을 극복하면서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이미 대한민국의 모든 강은 산업화 및 급격한 인구증가, 급증한 물사용으로 인해 지방의 왠만한 소하천은 건천이 되다시피 되고 있다. 이름난 약수터가 지하수 고갈로 약수가 끊겨버리는 현상을 자주 접한곤 한다.

이번 장마 및 태풍 피해를 막은 것은 단연 4대강 사업 준설로 물 담을 그릇이 커지면서 과거 동일 규모의 집중호우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 차후 4대강 사업 준설은 앞으로 홍수 예방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4대강 정비사업의 효과가 뚜렷하게 보이는 현상 중에 하나가 공정률이 낮은 낙동강에 피해가 집중되었다. 학계 전문가들도 '장마후 4대강 사업의 효율성'에 대한 중간평가에서 "준설과 보 건설" 등 영향으로 수해 피해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도 전 비가 많이 내리면 4대강에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비난이 곳곳에서 일었지만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주야장천 4대강 재앙을 부르짖던 그들에게 4대강 정비의 축복이 내렸으니 4대강 반대론자들의 변명은 더욱 옹색해질 전망이다.

아직도 4대강 준설의 홍수피해 예방 효과를 인정하지 못하는 몇몇은 4대강 전역에 걸쳐 준설한 물량의 10~15% 정도가 재퇴적됐고, 이를 재준설하려면 5000억원 가량의 소요될 것이라며 버스지나간 뒤 칼을 갈고 있다. 퇴적된 모래를 준설하던 것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국가 사업으로 추진하던 일상의 토목공사였다. 전두환 대통령의 한강정비 사업은 한강바닥을 모두 긁어내고 보를 설치한 정비사업이었다. 그토록 썩어 있던 한강은 지금 1급수에서나 사는 참게가 살고 있다.

이미 수백년전 영조대왕은 만성적인 청계천 범람으로 고통을 받던 한양 백성을 위하여 청계천을 준설작업을 했었다. 그로 인해 만성적 홍수에 고통을 받던 백성의 아픔을 덜어 주었고 영조는 청계천의 준천 사업을 일컬어 균역법과 함께 "자신의 재위 기간 이룩한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할 만큼 자부심이 높았다.

치산치수( 治山治水 )는 정치의 근본이다. 청계천 준천 사업을 추진하여 영조는 도성 내의 백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홍수의 위협을 해소시키고 일부 도시 실업자를 구제하는 등 치산치수는 민본의 근간이었다.

오늘도 지엽적이고 자그마한 문제로 침소봉대(針小棒大) 하는 소인배들은 민본(民本) 보다는 권력에 대한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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