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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오전 10:32:05ㅣ조회:2360]
MB, G20정상회의 ‘자신감 표출’ 
“G20, 구체적 행동으로 옮겨야‥한‧중 FTA 적극 검토”
이명박 대통령이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G20정상회의와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3일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의 목표와 관련해 "지금은 G20이 이제까지의 합의를 구체적 행동으로 옮겨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점에는 더욱 긴밀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며 세계 경제는 이를 통해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된 성장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한-중 FTA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원하고 있다"며 "어려움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실 농산물, 중소기업 보호 이런 차원에서 3개 나라가 예민한 분야가 있다"면서 "이 분야가 전체 각국에서 차지하는 GDP의 비중이 크진 않지만 정서적으로, 정치적으로 많은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히 일본과 한국은 경제적 격차가 있어 이를 감안, 양국이 공정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면 예상외로 빨리 (FTA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02년 칠레와 첫 FTA를 체결한 이후 싱가포르, ASEAN 등과 각각 FTA를 체결했고 인도와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체결한 바 있다.

또 EU와 협상이 타결돼 내년 7월1일부터 FTA가 잠정 발효될 예정이며 미국과의 FTA는 막바지 타결점을 찾고 있다. 현재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일본, 중국 등과는 협상을 스타트하는 단계다.

한편, 이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발생한 예멘 사건에도 불구하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사회의는 경제 살리기 등 세계 모든 나라에 일치하는 목표를 갖고 있어 테러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며 "불행하게도 예멘에서 사고가 생겼지만 G20 회의 개최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알 카에다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고 한국이 알 카에다의 테러 대상 국가도 아닌 만큼 테러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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