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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오후 6:54:26ㅣ조회:4777]
대통령은 간첩을 잡아야 
이명박 대통령에게(69)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
명사칼럼 - 김동길 박사
1928년 평남 맹산 출생 연세대 부총장, 조선일보 논설 고문,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으로 있다

정권교체를 위해 지난 5년,10년 전력투구를 한 사람들도 차차 실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피곤이 겹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명박 대통령”-왜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까. 우리들이 부르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습니까?.

이 대통령 이대로는 안 됩니다. 소리 없이 조용하게 우선 남파 간첩들을 다 잡아 치우세요. 그놈들은 김정일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합니다. 불을 지르라면 지르고 때려 부수라면 때려 부숩니다. 그들에게는 스스로의 판단력이 전혀 없어서 시키는 대로만 하는 인간들입니다.

남파간첩들에게 포섭된 자들은 또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들이 날마다 하는 짓은 대한민국을 쓰러뜨리는 일이고 궁극적으로는 적화통일을 실현하는 일입니다. 놈들의 정체를 하루 빨리 파악하지 않고는 대책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간첩단 일망타진”이라는 헤드라인은 지난 10년 어디서도 볼 수가 없습니다. 간첩이 전혀 남파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간첩이 있어도 잡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동조합 내부에도 놈들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밤낮 주장하는 것들을 요약하면 “적화통일”이고 그 뜻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반미, 친북”같은 애매한 구호를 내세웁니다.

반미가 친북이고 친북이 반미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김정일의 남북통일입니다. 이대통령 이렇게 팔짱끼고 가만있으면 조만간 김정일의 세상이 되고 맙니다. 왜 대답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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